전기아연표면처리 간단한 정리

◆ 전기아연 표면처리(도금) 이란 

 아연과 철의 전위차를 이용해 철강제품의 표면에 아연을 입힘으로서 제품의 내식성 등을 증가시켜 부식을 방지할 목적으로 행합니다.
 타 방법의 '용융 아연표면처리'보다 고순도의 아연을 입힌다는 점을 '전기 아연표면처리'의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전기 아연표면처리 후 크로메이트 처리를 통해 내식성을 수 배에서 수십 배 향상시키며 아울러 외관의 아름다움을 향상시켜 장식용이나 도장하지용으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자동차 부품, 조선기자재, 건축부품, 기계부품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색상에는 기본적으로 백색, 황색, 흑색, 국방색이 있습니다.

◆ 전기아연표면처리에 대한 시장상황

 기존의 전기아연도금의 경우 6가크롬을 함유한 Chromate 처리를 통해 내식성 및 외관의 질감을 표현했으나, 현재 RoHS 및 각종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로 인해 Chromate의 사용은 감소하고 Cr-Free의 Passivate 처리로 전향되고 있습니다.
 Passivate의 경우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이 없고 기존 Chromate의 외관을 동일하게 표현할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내식성이
감소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전기아연표면처리에 대한 Issue

 각 전기아연표면처리 업체에서는 6가 Chromtaet에서 3가 Passivate로의 전환 이후 Top Coating 통칭 실러처리를 통해 내식성을 확보하고 있으나, 품질의 편차로 인해 고내식성을 일정하게 확보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에 저희 "신일금속"에서는 고객사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표준화 되어있는 8㎛을 기준 백청 100hr 이상, 적청 200hr 이상의 내식성을 확보하여 일정한 품질로 공급 해드리고 있으며, 고내식성을 요구하시는 고객사분들께는 INNOZINC 공정을 이용하여 500~1,000hr 이상의 고품질 제품을 공급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Chromate⁺⁶ (6가 도금)

 전기 아연표면처리 후 표면에 얇은 크롬피막을 입히는 공정으로 표면처리 후에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되어지던 화성처리입니다.
 크로메이트 액에 따라 백, 황, 흑, 국방색이 있으며 화성처리의 종류에 따라 내식성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 Passivate⁺³ (3가 도금)

 RoHs 지침에 따라 Pb, Hg, Cd, Cr+6 등 중금속이 검출되지 않는 공정으로, 크로메이트 액에 따라 백, 황, 흑색이 있으며 현재 해외 수출용(유럽 등) 자동차 부품 또는 크롬 프리를 요하는 제품에 적용됩니다.